안녕하세요 쿠싱증후군 (부신피질기능항진증)을 앓고있는 17살 강아지를 키우고 있습니다. 저희 강아지와 비슷한 증상이 있다면 도움이 될까하고 쿠싱증후군 진단과 치료 과정을 공유해보겠습니다. 비슷한 고민을 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1. 쿠싱증후군 쿠싱증후군은 부신에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이 너무 많이 나오는 병이라고 합니다. 주로 중년 이후 강아지들에게 나타나죠. 2. 주요 증상: 물을 많이 마시고, 소변도 자주 봐요. 배가 불룩 나오고, 살이 찐 것처럼 보여요. 털이 빠지고, 피부가 얇아져요. 기운이 없고, 근육이 줄어들어요. 저희 차돌이도 처음엔 나이 들어서 그런가 했는데, 배가 점점 불룩해지고 털이 빠지는 걸 보고 병원에 갔다가 수의사 선생님이 검사를 권유해서 진단을 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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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3. 24. 11:10